[책]엔비디아 웨이(시장점유율 98%,경쟁자들을 지워버리는 대체불가 기업의 비밀)by 이덕주

[책] 반도체 입문서로, 혹은 엔비디아 기업분석을 위한 엔비디아 웨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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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웨이

 

경제신문에서 반도체 이야기는 많이 접하지만, 반도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으니 매번 초기화됩니다. 

사실 엔비디아 웨이는 엔비디아란 기업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서 구입했으나, 기업분석 보다 유용한 반도체 기초지식을 굉장히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웨이 이런분께 추천!

• 경제신문에서 반도체 기사를 아무리 접해도 이해가 안되는 분들에게 
• 반도체 문외한 문과생들에게 
• 엔비디아 기업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엔비디아 웨이 목차

 

엔비디아 웨이 속, 기록 

 

엔비디아는 단순한 사업구조로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CUDA란 프로그래밍 언어인 소프트웨어로 뒷받침합니다. 주고객은 데이터센터, 게임, 자율주행, 그래픽 전문가로 한정되어 있으며, AI를 학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부품인 GPU 반도체를 생산합니다.
인공지능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AI 기술인 딥러닝은 반복적인 연산처리를 위해 학습이 빠르게 이뤄지기 위해 GPU는 필수가 되었으며, 하드웨어를 넘어 자체 개발한 업계표준인 CUDA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경제적 해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반도체와 어떤 점이 다른지 반도체 용도에 따라 반도체의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른 반도체 종류

 

반도체 종류

 

• 로직 반도체: 메모리를 조종하고 명령을 내리는 반도체 (CPU,GPU)
• 메모리 반도체: 데이터 저장 목적(D램, S램 등,삼성전자&SK하이닉스)
• DAO 반도체: 개별소자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 기타 반도체

 

TSMC 같은 반도체 제조업체인 위탁제조만 해주는 회사를 파운드리라고 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D램 일종인 HBM(고대역폭 메모리)를 공급하는 데, 이 메모리로 데이터 규모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저속도를 해결해 줍니다.
 
엔비디아는 빅테크들에게 GPU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제공하는데, 이렇게 빅테크들이 생성형 AI에 올인하는 이유는 매출 때문이다.

AI에 대한 고객들의 사용이 늘어나면 자신들이 운영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사용량이 늘어나 매출과 이익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주요 매출사업이자 급성장으로 이끈 사업은 바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데이터센터는 아마존, 구글, MS같은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면서 AI슈퍼컴퓨터로 인한 AI 데이터센터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HBM을 GPU와 붙인 고성능 반도체를 제공합니다.

또한 자체 기술인 NV링크와 DPU로 고도의 연산에 대한 병목현상을 줄여줍니다. 여기서 엔비디아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엔비디아의 투자처: AI 모델 개발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인프라 회사,로보틱스,바이오/헬스케어

 

젠슨 황은 AI가 모든 산업에 보편화되면 메타버스를 그다음 먹거리로 생각합니다.
메타버스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컴퓨터 연산이 필요하므로 현재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성이 높습니다. 이에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스타트업을 보면 AI를 학습시키고 학습에 필요한 인프라 회사가 있습니다.

로보틱스는 전동 모터와 배터리 기술의 발달과 AI로 인해 상업성이 조금씩 보이기 때문에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컴퓨팅 파워가 발달하면서 GPU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15년전부터 진행되어져왔으며, 다양한 분야에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명만큼 부러운 엔비디아 철학과 기업문화

 

직장인으로서 충격을 주는 엔비디아 문화로는 "엔비디아에서는 모든 이에게 정보가 평등하다"입니다. 보통 기업에서는 지위가 높아질수록 고급 정보를 가지게 되고, 이 정보가 곧 권력으로 작동하니 어떻게서든 상사가 되고 싶어합니다.

엔비디아의 직원인 한국인분이 이 점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기업문화야말로 수평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회사입니다.
 
또한, 젠슨황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을 재평가하며, 직원들이 하고 싶어하는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

요즘 너무 핫한 기업인 만큼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 성장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반도체 기초지식을 마스터 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반도체 쪽 주식투자하시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