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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제주 중문 맛집.신우성 흑돼지, 듀크DUKE 멕시칸 식당

제주 중문 맛집.신우성 흑돼지, 듀크DUKE 멕시칸 맛집


 



첫날 주중이라 그런지 1시쯤 호텔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을 해주셔서 바로 롯데호텔 근처 중문 관광단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걸어갑니다.


롯데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식당, 카페,편의점 등 편의 시설이 있어서 렌트카 없어도 편했네요.



제주 중문관광단지 신우성 흑돼지 맛집

 

 

롯데호텔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
점심 신우성 흑돼지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607481/booking?query=%EC%8B%A0%EC%9A%B0%EC%84%B1%2B%ED%9D%91%EB%8F%BC%EC%A7%80&where=m&sm=mwg_hty&qdt=1&entry=plt1




#제주 중문 맛집 신우성 흑돼지

신우성 식당은 1층 흑돼지 고깃집과 2층 엉덩물 횟집으로 되어있습니다.

엉덩물계곡 근처라서 그런지 이름이 엉덩물인가 봅니다.

 

제주 신우성 흑돼지



점심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내부는 넓어서 혼잡한 시간대도 식사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방 안쪽 테이블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쪽 창가자리라 경치가 특별한 건 없지만 따뜻한 햇살아래 멀리 보이는 바다뷰를 감상하며 고기를 구워막었네요.






저희는 흑돼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제주 흑돼지 모둠(중550g)+된장찌개 60,000원

공기밥 2개 추가로 주문했어요.



아기 데리고 오신 옆 테이블은 미역국이랑 전복죽을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호텔에서 아침 조식신청 안하면 여기서 아침식사해도 될 거 같아요.



제주 흑돼지



흑돼지도 맛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었네요.


어른 2에 어린이 1라 배불리 딱 잘 먹었어요.
된장찌개가 약간 매콤하다고 아이용 미역국이었나?된장찌개를 무료로 주셨어요.


양은 세가족이 먹기에 모둠 중 사이즈가 적당한 거 같아요. 대 사이즈 먹었으면 너무 배불렀을 거 같네요.


다 먹고 나가는데 친절하셨던 직원분이 '아들~'하면서 저희 애한테 달달한 한라봉 3개나 주셨어요.





점심을 먹고 해온 수영장에서 오후 내내 수영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중문으로 갑니다.

렌트카도 없어서 버스타고 이동했는데요.
버스로 10분 거리쯤 중문에 있는 타코 식당이 있어 블로그보고 먹으러 갔습니다.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문까지는 버스 510번을 탔어요.
같은 버스라도 뱅 돌아서 가니 꼭 물어보거나 확인하고 타세요.

저희는 갑자기 다른 길로 들어가서 내리고 다시 갈아탔네요:(

제주 중문 타코 맛집
듀크 DUKE
듀크서프비스트로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90963210/home


#제주 중문 듀크 서프비스트로
#DUKE SURF BISTRO
#DUKE


510번 버스타고 중문환승정류장(중문우체국남)에서 하차 후, 3분정도 걸어서 대로변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듀크서프비스트로 DUKE SURF BISTRO


듀크서프비스트로는 멕시칸 음식을 파는 식당인데요.
내부는 테이블 5개 정도로 붐비는 시간 대에는 대기해야 할거 같아요.


주메뉴인 타코, 화이타,토스타다 등 멕시칸 음식이 맥주나 듀크 시그니처 드링크로 유명한 한라산 소주를 섞은 칵테일인 하루방토닉과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젊은 분들이 대다수였고, 외국인들도 하루방토닉을 마시며 제주의 밤을 즐기시더라구요.



듀크 DUKE 제주 나시고랭
듀크서프비스트로 피쉬타코 새우타코

 

듀크서프비스트로 주문 메뉴


피쉬 타코 13.0
새우 타코 13.0
제주 나시고랭 12.0


타코가 바로 만들어져서 따끈하고, 타코 속도 푸짐하게 꽉차서 타코 2개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개인적으로 피쉬 타코보다는 새우 타코가 훨씬 맛있었어요.

어린이를 위해 밥이 들어간 제주 나시고랭을 시켰는데, 야채가 한가득이고 베이컨은 약간이라 제가 다 먹었네요. 오히려 제 입맛에 취저였네요.

어린이를 위해 시키실꺼면 새우 추가하시면 훨씬 더 잘 먹을 거 같아요.



제주 롯데호텔 야경


저녁 먹고 호텔로 들어와서 해온 수영장 너머 풍차 라운지까지 슬슬 걸어서 산책했는데요.
야경이 정말 예쁘고 하늘에 별도 한가득이었네요.

롯데호텔에서 중문해수욕장까지 산책로가 있어서 낮에는 멀지만 한번 걸어볼만 할 거 같아요.

반짝이는 별을 본지도 너무 오랜만이라 감성에 젖어 한동안 멍하게 쳐다봤네요. 제주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