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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파주브런치카페 브릭루즈 & 인스타 핫플 말똥도넛

재방문한 브런치카페 브릭루즈와 도넛이 맛있는 말똥도넛



주말에 아이와 함께 파주브런치 카페 브릭루즈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재방문이었습니다.


브릭루즈에서 브런치를 먹고, 항상 배불러서 못 먹었던 말똥도넛까지 미션클리어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곳
파주 브런치카페 브릭루즈

 

 

 

브릭루즈 브런치 카페 운영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뒤 공간과 제2주차장에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공간이 넉넉합니다.

브런치카페 브릭루즈

 

 
 

카페에 들어가면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가 한가득 눈에 들아옵니다. 너무 맛있어보이지만,
브릭루즈 브런치 메뉴가 워낙 양이 푸짐해서 항상 빵 먹을 기회가 없네요.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한가득 담아봅니다.


 

브릭루즈 베이커리 케익

 

주문한 메뉴
브릭루즈 빅 브런치 세트 36,000
아메리카노 2잔 포함

베이컨 까르보나라 19,000
청포도에이드 8,000

 
브릭루즈에서 가장 유명한 브릭루즈 빅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단품은 2만9천원이나 커피도 마셔줘야하니 세트를 시킵니다.

가격은 비싼만큼 양이 굉장히 많아서 두명이서 빅브런치세트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부족하면 이웃집인 말똥도넛에서 도넛을 디저트로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와 파스타주문시 에이드 2,000원 할인 받아 청포도에이드를 6,000원에 주문했습니다.



브릭루즈 브런치카페 메뉴

브릭루즈 3층 좌식테이블


브릭루즈는 대형 카페인 만큼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다양해서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맛이 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테이블이 있고,1층과 2층은 일반 테이블입니다.
3층만 좌식이라 아기들 데리고 오기 딱좋습니다.

특히 3층은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아기가 잠들면 담요깔고 아기를 눕혀놔도 될 만큼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다만, 3층 좌식 테이블은 테이블 아래가 막혀서 다리가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보통 아이있는 가족분들이 많이 앉는거 같습니다.
 

 

브릭루즈 까르보나라 청포도에이드

 

브릭루즈 빅브런치 세트


브릭루즈 빅브런치 세트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양도 푸짐하고 브런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샐러드, 와플, 토스트, 에그베네딕트까지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께 강추입니다. 
 
항상 에그베네딕트와 와플사이에서 고민했는, 브릭루즈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베이컨 까르보나라는 두툼한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고, 크림 소스 맛이 깊어서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단지 빅브런치 세트 옆에 있어서 그런지 까르보나라가 양이 적어 보입니다.
 
카페 곳곳에는 스튜디오처럼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브릭루즈 카페 포토존

 

디저트 핫플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파주점


브릭루즈 옆집은 도넛과 쉐이크로 유명한 말똥도넛 디저트가게가 있습니다.
브런치를 먹고, 도너츠를 테이크 아웃하기로 해서 주차는 브릭루즈에 해놓은 상태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도넛과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말똥도넛입니다. 
건물 자체가 포토존이라 브릭루즈 가실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미국 LA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입니다.
이날은 주말 오후 1시쯤 가게에 들어갔는데, 이전에 왔을 때보다 줄이 길지 않아 도넛 한 개 구입했습니다. 

 

브릭루즈에서 배가 터질 거 같아서 집에 가서도 못먹을 거 같아 베스트 말똥도넛을 샀습니다. 

 
 

 

말똥도넛은 내부는 그 자체가 포토존입니다. 

굉장히 휘황찬란하며 외쿡느낌 나는게 꼭 해외 여행 온 기분입니다. 

 

이름만 듣고 갔을 땐 왠지 정감가는 시골스러움이 아닐까 했는데, 이름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덕분에 더 끌리는 가게였습니다. 

 

말똥도넛 malddong donut 가격 

 

말똥도넛 가격은 내부보고 놀란 만큼 놀랍습니다. 

인기 도넛인 말똥도넛,말똥베리, 말똥바나와 말똥초코는 4,300원입니다. 

 

그외 도넛들 가격은 3,300원부터 4,700원까지 합니다. 

배가 안부르면 맛차킬러라 맛차와 체리콕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말똥 시리즈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말똥도넛을 구입합니다. 

 

참고로 말똥도넛들 마다 나오는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10시와 14시에 나오는 말똥시리즈 도넛이 다릅니다. 

 

말똥 도넛 가격
말똥도넛 

커스타드 크림 가득 말똥도넛

 

커스타드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말똥도넛입니다. 

우선 도넛 빵이 굉장히 부드럽고 빵 자체가 맛있습니다. 

커스터드 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단맛에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아.아와 함께 꼭 먹어야 하는 녀석입니다. 

 

집에 와서 먹으니 왜 한개만 사왔나 자책합니다. 

비싼만큼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는지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구요.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렵니다. 

 

 

말똥도넛 케잌과 아이스크림 

 

집앞에 말똥도넛이 있으면 너무 좋아서 너무 살찌겠죠?

1년에 한 두번 가는 걸로 만족해봅니다. 

 

아이스크림 들고 인상 찡그리는 베이비가 도넛 한개 밖에 안먹냐고 비웃는거 같네요.

 

그럼, 파주 브런치 카페와 말똥도넛 후기를 마쳐봅니다.

감사하니다.